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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마크에게

작성자 김현인
이메일 araonekim@naver.com
박마크에게 파일

박마크에게

 

잠시였지만 그날 무척 반가웠다.

내가 입는 옷도, 먹는 음식도 다 너희의 아버지 할아버지의 의지와 눈물로부터 왔을 것인데

80년의 그 세월을 다 잊고 살다가

조국이란 이름의 또 다른 타향에 서있는 너를 보며

그날을 잊지 않으리라 다짐했었다.

종종 찾아가마.

사진이 늦어 미안.

사진 속 옆의 친구 이름을 물어보지 못했네. 한번 알려다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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